지상욱 의원(바른미래당, 서울 중구·성동구을)은 지난 11일 예금보험공사의 부실관련자에 대한 자료 및 금융거래정보 업무에 대한 절차를 명확히 하는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 했다.지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가 당사자에게 알리지 않고 7년간 6만 5천여건에 달하는 계좌를 추적해 왔으며,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금융위원회 역시 해당 사안과 관련해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개정안은 국정감사 지적사항에 따른 후속조치 법안으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1. 예금보험공사가 금융실명법에 따라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