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지사가 '가짜 약을 파는 약장수'라고 대선 경선 연기론자들을 비판하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이 발끈했다.이 전 대표 측 정운현 공보단장은 15일 페이스북에 이 지사를 겨냥해 "'대선 승리' 위한 충정을 가짜약 파는 '약장수'라니요"라며 "오늘 그가 내뱉은 말은 그냥 넘기기 어렵다. 만약 묵과할 경우 어떤 사람들은 '가짜약을 파는 약장수'를 용인하는 꼴이 되기 때문"이라고 적었다.앞서 이 지사는 이날 6·15공동선언 관련 토론회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경선 연기 주장에 대해 "한 때 가짜 약 장수들이 기기묘묘한
2021 P4G 정상회의 '서울선언문' 전문1. 우리는 기후위기를 환경문제를 넘어서 경제, 사회, 안보, 인권과 연관된 과제들에 영향을 미치는 시급한 국제적 위협으로 간주한다. 우리는 코로나19와의 싸움이 국제적 기후위기 대응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고 믿으며, 코로나19는 미래지향적 전략인 녹색회복을 통해 극복되어야 한다고 본다. 녹색회복의 이행 수준은 우리의 경제·사회를 재구성하는 한편, 우리의 파리협정 목표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향한 여정의 분기점이 될 것이다. 우리는 현세대와 미래세대를 위해 정부, 기업,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