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입법학회(회장 임지봉)가 발간해온 학술지 가 등재후보지에서 11월 1일자로 등재지로 격상됐다.입법학 분야는 법해석학적 한계를 극복하고 좀 더 다양한 사회과학적 연구방법론에 기반하여 법제와 입법의 품질을 높이는 것을 주요 연구대상으로 삼고 있다. 입법과 법제를 중심으로 법학, 행정학(정책학, 재정학), 사회학, 경제학 등의 통섭적 연구를 지향한다. 달리 표현하면 법제학, 법정책학이라 할 수도 있다.국내에서는 최대권 전 서울대 교수, 임종훈 전 홍익대 교수 등이 주도하여 지난 20여 년간 국내에 입법학 연구의 중요성을
한국입법학회(학회장 임지봉)가 오는 23일 토요일 오전10시에 서강대학교 가브리엘관 멀티미디어실에서 신년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최대권 명예교수의 신년격려사와 더불어, 홍익대학교 법과대학 임종훈 교수가 ‘입법학 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정년퇴임 기념 특별 기조발제에 나선다.이어서,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전학선 교수가 ‘재외국민 보호와 입법정책’을 주제로 본발제를 맡고, 법무법인 더펌 정철승 대표변호사와 법제처 행정법제국 김혜정 법제관이 각각 토론자로 전격 등판한다.입법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