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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대통령 직속 헌법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장 황인성)는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오는 9월 1일 자로 출범한다고 밝혔다.국내 및 해외에서 민주적 평화통일을 지향하는 각계각층의 대표급 인사 2만여명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되는 제18기 민주평통은 새 정부가 5월 10일 출범한 이후 구성 업무를 본격화하여 평화통일운동을 선도할 인사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새롭게 위촉되는 제18기 자문위원의 임기는 2년(2017.9.1~2019.8.31)이며, 기존 제17기 자문위원은 '민주평통법'에 따라 지난 6월 30일 자로 임기가 만료됐다.
종합
한이수 기자
2017.07.14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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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금융감독원은 보험사기 상시감시시스템을 통해 다수 보험에 가입한 뒤 허위·과다 장기입원으로 보험금을 가로챈 이른바 '나이롱 환자' 189명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금감원은 보험가입 단계에서 '보험가입내역 조회시스템'을 활용해 과다한 보험가입 차단하고, 보험사기 연루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을 밀착 감시하는 '보험사기 상시감시시스템'을 가동했다.또 보험설계사·브로커·병원관계자 등이 공모하는 조직적 보험사기에 대응하기 위한 사회연결망분석(SNA) 등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등 보험사기 예방 3중 레이다망을 구축했다.이번에 적발된 보험사기 혐의자는 장기간에 걸쳐 상습적으로 허위·과다 입원한 가입자로 이들이 챙긴 보험금은 457억원에 달한다.이들은 입·퇴원확인서를 허위로 발급하
종합
한이수 기자
2017.07.1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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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박근혜(65) 전 대통령이 11일 자신의 형사재판에 불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전날 재판에 나오지 않은데 이어 두번째 불출석이다. 박 전 대통령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이날 오전 10시에 열리는 자신과 최순실(61)씨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 34차 공판에 발가락 통증을 이유로 출석이 어렵다는 뜻을 법원에 밝혔다. 법원 관계자는 "박 전 대통령이 재판에 출석하기 어렵다고 구치소로부터 연락이 왔다"며 "발가락 통증 등 건강상의 사유"라고 설명했다. 박 전 대통령은 전날인 10일 발 통증을 호소하며 재판에 나오지 않았다. 전날에는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이 증인으로 채택돼 있어 이를 피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종합
한이수 기자
2017.07.1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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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형부에게 성폭행을 당해 낳은 3살 난 아들을 발로 차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여성에게 대법원이 징역 4년을 확정했다. 또 이 여성을 성폭행하고 아들을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형부에게도 징역 8년6개월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11일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A(28·여)씨에게 원심과 같이 징역 4년을 확정하고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20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 또 형부 B(52)씨에게는 징역 8년6개월과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20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3월15일 경기 김포시에 있는 아파트에서 형부인 B씨와의 사이에 낳은 아들 C(당시 3세)군을 수차례 발로 걷어차거나
종합
한이수 기자
2017.07.1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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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해외도피 3년만에 강제송환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사망)의 장녀 섬나(50)씨가 45억 원대 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인천지검 특수부(김형근 부장검사)는 유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범죄수익 45억9000만원에 대해 법원에 추징보전 명령을 청구, 동결 조치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유씨는 2011년 6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자신이 운영하던 '모래알디자인'의 컨설팅 비용 등의 명목으로 세모그룹 계열사인 다판다로 부터 24억8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또 자신이 운영한 또 다른 디자인컨설팅 업체인 '더에이트칸셉트'와 동생이 세운 '키솔루션'에 모래알디자인의 자금 21억1000만원을 부당 지급한 혐의도 받고 있다.검찰
종합
한이수 기자
2017.06.2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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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공사 하도급 선정 대가로 업체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숙명여대 교직원에게 징역형이 내려졌다.서울서부지법 형사11단독 조미옥 판사는 배임수재 혐의로 기소된 김모(44)씨에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김씨에게 수천만원을 건넨(배임증재) 건설업체 대표 이모(56)씨에게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재판부에 따르면 김씨는 숙대 시설관리팀 과장이던 지난 2015년 12월 서울 동작구 소재 한 음식점에서 이씨를 만나 "공과대학 과학관 하도급 공사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해 줄 테니 1억5000만원을 달라"고 제안했다.이후 김씨는 지난해 2월 초 숙대 공사 현장사무실에서 이씨에게 현금 100만원을, 같은 달 말 용산구 자신의 집 앞 노상에서 노트북
서울
한이수 기자
2017.06.2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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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경기도의회가 그동안 임의로 운영했던 도지사 인수위원회를 공식화하는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도의회는 23일 더불어민주당 최종환(파주1) 의원이 낸 '경기도지사직 인수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조례안은 도지사 당선인을 보좌하는 인수위원회를 둬 도정 현안과 조직·기능·예산 현황 파악, 새로운 도정의 정책 기조를 설정하기 위한 준비, 도지사의 취임행사 등의 관련 업무를 준비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인수위는 20명 이내로 꾸리고, 도지사 당선인의 요청일로부터 도지사 임기 시작일 이후 30일 범위에서 운영하게 했다.인수위 활동결과를 백서로 공개하는 내용도 포함했으며, 재보궐 선거로 당선된 도지사 역시 이 조직을 같은 조건으로 꾸릴 수 있게 했다. 그동안 도지사나
의회
한이수 기자
2017.06.24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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