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돈침대 사태’로 촉발된 일상 생활용품의 방사선 안전에 대한 국민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라돈 등 방사선 물질이 포함된 가공제품을 제조하거나 수·출입하는 업자의 안전규제를 강화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바른미래당 신용현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이 대표발의 한 ‘라돈침대방지법’(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 일부개정안)’이 통합·조정한 대안으로 발의돼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에 신용현 의원이 발의하여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생활방사선법’은 ▲원료물질이나 공정부산물을 사용한 가공제품 제조·수출입하는 자에 원자력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