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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장이 오름세를 보였다. 주요 업종별 동향을 살펴보면, IT/SW 서비스에서 2대주주인 포스코건설과 상장 후 경영권 안정을 위한 방안으로 가졌던 지분 협상 결렬로 상장을 자진 철회한 바 있는 토목공학용 통합솔루션 전문기업 마이다스아이티(10,750,▲250)가 강세를 기록한 가운데 삼성SDS 상장 가시화 시 후속 주자로 유력시되는 삼성계열 정보통신&네트워크 전문 공사업체 서울통신기술(54,500,▲500)과 LG계열 IT서비스업체 LG CNS(29,000,▲250)도 각각 소폭 오름세를 보였으나 삼성그룹 내 IT사업부문 통합 구도상 궁극적으로는 삼성SDS로의 흡수 합병이 유력시되는 삼성계열 정보보호업체 시큐아이닷컴(7,400,▼150)은 7거래일 만에 약세로 돌아섰고 국내 유일의 무전통신(TPR) 사업자
정치
박진호 기자
2010.09.2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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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추석 연휴에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재산세 및 취득세 경감 조치를 담은 지방세 운영기준을 수립, 23일 각 시·도에 시달했다. 이번 기준은 현행 ‘지방세법’에 따라 자치단체에서 지원할 수 있는 조치를 담고 있다. 기준 주요내용에 따르면,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의 자치단체장은 피해 상황을 감안해 직권 또는 신청에 따라 지방세 징수유예, 체납처분 유예 등을 결정할 수 있다. 유예기간은 6개월 이내이며, 1회에 한해 연장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집중호우로 서울 강서구 소재 주택이 침수된 A씨는 오는 9월말 납기가 만료되는 주택분 재산세를 최대 1년까지 징수를 유예받거나 몇 차례에 걸쳐 나눠 낼 수 있다. 유예신청은 관할 읍·면·동장이 발행하는 피해사실확인서를 첨부해 징수유예 신
정치
이재경 기자
2010.09.2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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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공항소음대책지역 지원법이라 한다)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을 완료하고 23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동안 소음대책사업은 1994년부터 항공법에 근거하여 시행하여 왔으나, 항공법이 항공운송에 관한 포괄적인 규정으로 항공기 소음피해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데 한계가 있어,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소음대책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특별법을 제정하여 시행하게 된 것이다. 정부는 이번 공항소음대책지역 지원법의 시행으로 소음대책 지역에 포함된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복지를 강화하여 그간 소음피해로 시달리던 주민들의 민원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정치
오정택 기자
2010.09.2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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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운전자 결격기간이 1년으로 줄어든다. 경찰청은 현재 2년인 무면허운전전자 결격기간이 택배, 행상 등 생계형 운전자의 경제활동에 부담을 준다고 판단, 무면허 운전자에 대한 운전면허 결격기간을 1년으로 단축한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이번 조치로 생계형 운전자 13만7774명이 경제활동에 조기 복귀하고, 교통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행 무면허 운전 결격기간(2년)은 프랑스(없음), 일본(1년) 등 선진국보다 길고, 무면허 운전 재범율이 높으며(26.9%), 종합보험도 가입할 수 없어 교통사고 발생시 현장에서 도주하는 등 뺑소니 사고의 주요 원인이 됐다. 이번 조치로 2008년 10월 24일 이후 무면허 운전으로 단속돼 결격기간이 1년 이상 경과한 6만8091명은 다음달 24일부터 운전면허를 딸
정치
이병수 기자
2010.09.2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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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011년 예산의 편성방향을 통해 다문화가족을 집중 지원키로 했다. 정부가 발표한 추진방안을 세부내용별은 ▲다문화가정의 교육에 필요한 예산의 보조 및 지원조항과 관련하여,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다문화가족에 보육료 전액 지원, 다문화가족 자녀에 다문화 언어지도사배치 확대하며, 엄마(아빠)나라 언어 습득 지원 ▲결혼이민자의 일자리 개발․보급과 관련하여, 직업교육 및 취업지원 활성화차원에서 직업능력개발계좌제 활용으로 전액지원 및 일자리사업을 우선 제공 ▲결혼이민자를 ‘다문화 강사’로 양성, 학교.문화시설에 파견하는 등 사회참여 기회 확대, 다문화동아리 활동 (28→48개소) 및 다문화가정 어울림생활체육 지원 확대 ▲다문화가족 일자리 개발․알선을 위해, 결혼이민자의 지역기업 일자리 발굴.취업 지원 등 이다.
정치
김대의 기자
2010.09.2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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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실과 지역 국회의원이 지역 현장으로 찾아가 주민들과 함께 지역현안을 고민하고 그 입법적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지역현안에 대한 입법지원 간담회’가 오는 15일 경기도 안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 서부지역본부에서 열린다. 이는 박희태 국회의장이 제18대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취임한 이래 강조하고 있는 ‘소통국회, 현장국회, 열린국회’를 실현시키기 위한 국회사무처(사무총장 권오을)의 ‘현장중심 의정활동 지원’ 일환으로 지난 8월 25일 경기도 평택시, 지난 8일 대전광역시 서구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번 간담회는 국가 산업의 한 축인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한 안산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대.중소기업간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활성화’ 및 ‘불공정 하도급거래 차단’
정치
김대의 기자
2010.09.13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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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1일부터 상시 4인 이하 사업장의 근로자들에게도 퇴직급여제도가 적용된다.14일 국무회의에서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이하 ‘근퇴법’)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됨에 따라 전 사업장 근로자들이 퇴직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다층형 노후소득보장체계의 한 축으로서의 퇴직연금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4인 이하 사업장의 취약 근로자도 노후소득 재원을 축적할 수 있는 제도적 기틀이 마련된 것이다. 2005년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을 제정, 2층 노후소득 보장체계인 퇴직연금을 도입하면서 2010년 이내에는 상시 4인 이하 사업장에 대한 퇴직급여제도(퇴직연금 또는 퇴직금)를 시행하도록 명시하였으며, 이에 따라 금번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으로 상시 4인 이하 사업장에서도 금
정치
오정택 기자
2010.09.13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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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주한스위스대사관과 공동으로 '한.스위스 과학의 날'을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신라호텔 오키드룸에서 개최했다. 한-스위스 과학의 날 행사는 지난 2008년에 체결된 「한-스위스 과학기술협력협정」에 따른 협력 활동의 일환으로, 양국간 과학기술협력성과 및 정보를 교류하는 실질적 협력창구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녹색 성장(Green Growth)으로 ‘지속가능한 건설’(Sustainable Building)과 ‘수자원 관리’(Water Management) 분야로 세분화하여 진행됐다.특히 클린 테크놀로지(Clean Technology)를 주제 분야로 하여 양국의 과학자들 뿐만 아니라 ‘스위스 미네르기 스탠다드’(Minergie Standard)
정치
이재경 기자
2010.09.0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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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는 7일부터 중소기업의 디자인 혁신을 통하여 제품의 시장경쟁력 향상 및 브랜드 가치 증대를 지원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디자인 119 사업단’을 본격 가동한다. ‘디자인 119 사업단’은 대구를 시작으로 광주, 부산, 대전 등 4개의 지역 사업단을 9월중 출범, 지역 중소기업의 디자인 경영 및 제품디자인 개발전략을 제시해 주는 등 기업의 가려운 곳을 긁어줄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이미 이 지역(대구, 광주, 부산, 대전)에 설치되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4개 지역디자인센터(RDC:Reginal Design Center)를 거점으로 하여 모두 172명의 디자이너가 구조대원으로 참여한다. 정부 관계자는 “기업의 디자인 응급지원이 디자인산업 육성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 대구 11
정치
이병수 기자
2010.09.0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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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과 공기업이 매년 정원의 3% 이상의 청년 미취업자를 의무적으 로 고용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국회 일자리만들기특별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김재균 의원(광주 북을)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청년고용촉진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7일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공공기관과 공기업이 정원의 3% 이상씩 청년 미취업자를 고용 하도록 하고 있으나 권고사항에 그치고 있어 작년 기준으로 공공기관 382곳 중 40.8%가 이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고, 64곳은 고용 실적 자체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나 실효성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해 우리나라 청년층(15~29세)의 연간 고용률은 통계 작성(1982년) 이래로 가장 낮은 40.5%를 기록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에 처 해있
정치
김대의 기자
2010.09.0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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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G20 국회의장 회의'에 참석한 박희태 국회의장은 사흘간에 걸친 회의 일정을 모두 마친 4일 저녁(현지시간) 뉴욕을 방문, 현지교민과 한인예술인을 만나 이들을 격려하고 뉴욕 주재 특파원들과 간담회도 가졌다. 박 의장은 5일(현지시간) 음악․미술․사진․조각․영화 등 각 분야 한인 예술인을 초청, 오찬을 함께했다. 이 자리에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한국미술 큐레이터 이소영씨, 부르클린 필하모닉 바이올리니스트 송민영씨, 서울 광화문 광장에 있던 ‘광화문에 뜬달:산, 바람’설치작가인 강익중 씨 등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한인 예술인 25명이 함께 했다. 박 의장은 “문화예술이 한 나라의 국격과 국력의 핵심이 되는 문화시대에 여러분이야 말로 한류를 확산하며 세계 속에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는
정치
김대의 기자
2010.09.0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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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조사처 ‘일치를 위한 정치포럼’(대표 김성곤 의원)과 한국선거학회(회장 김욱 교수)는 공동으로 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선거제도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김성곤 의원을 비롯한 일치를위한정치포럼 회원 및 관련 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선거제도 개편논의의 한국적 맥락’(서복경 서강대 교수), ‘일본의 소선거구 비례대표 병립제’(하세헌 경북대 교수), ‘독일식 선거제도의 특성과 적용‘(목포대 교수)의 주제발제가 있을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장제원의원, 원혜영의원, 김낙성의원과 조성대교수, 이소영교수, 김종갑박사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현행 선거제도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지역주의를 극복하고 대표 선출의 공정성을
정치
김대의 기자
2010.09.07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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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북한이 나포한 대승호와 선원 7명을 7일 오후 4시 남측으로 돌려보내겠다고 북한 적십자가 통보해왔다고 6일 밝혔다. 통일부는 “이에 따라 우리측은 동해군사경계선에서 선박 및 선원을 인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지난달 19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북한 경제수역에서 대승호를 8월 8일 단속하였으며, 조사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우리측은 한적총재 명의의 전통문을 통해 8월 11일, 8월 20일 두 차례에 걸쳐 조기 송환을 촉구 한 바 있다.
정치
오정택 기자
2010.09.0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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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민주당 홍영표(인천 부평을)의원은 근로자의 미지급 임금에 대한 지연이자 적용범위 확대 및 체불임금 지급사유 확대를 골자로 한 ‘근로기준법’과 ‘임금채권보장법’을 발의했다. 현행 근로기준법상 미지급 임금에 대한 지연이자 적용범위가 퇴직한 근로자에게만 적용되어 있으며, 고액 또는 반복․상습적 임금체불사용자에 대한 제재 역시 마련되어 있지 않아 체불임금자의 권리구제가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 이 같은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미지급 임금에 대한 지연이자 적용범위를 퇴직한 근로자로 한정하지 않고 모든 근로자로 확대하고, 고액 또는 반복.상습적 임금체불사용자에 대해 벌금형의 하한을 정하기로 했다. 또, 부당해고 구제처럼 체불임금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노동위원회 구제신청제도를 도입 적용하는
정치
김대의 기자
2010.09.03 1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