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이자 의원은 왕겨·쌀겨 등 농업 부산물을 폐기물에서 제외하도록 하는 내용의 ‘폐기물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왕겨와 쌀겨는 쌀을 도정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로 왕겨의 경우 축사 깔개나 부숙비료 등에 사용되고 있다.쌀겨는 사료와 식용유, 버섯 재배, 비료 등에 활용된다.그러나 왕겨·쌀겨 등 농업 부산물은 환경오염의 가능성이 현저히 낮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폐기물과 동일하게 300㎏ 이상 배출할 경우 사업장 폐기물로 간주되고 있는 실정이다.특히 사료·비료 업체는 해당 법에 따라 원료 관리, 제품의 품
야권 차기 대선주자 중 한 명인 홍준표 의원이 지난해 21대 총선을 앞두고 공천 탈락에 불복해 탈당한 지 1년 3개월 만의 복당이지만, 국민의힘 지도부는 당 차원의 환영식이나 별도 이벤트 없이 조용히 복당시켰다.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이날 발표한 6월4주차 차기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홍 의원 지지율은 4.1%를 기록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32.3%)과는 격차가 큰 4위지만 국민의힘 대선주자 중에선 가장 높은 지지율이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지난 2017년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촉발된 조기
송언석 의원이 광주 철거건물 참사 재발방지를 위해 건축물 해체 공사기간 동안 상주 감리 제도를 도입하고, 해체계획서 부실 작성과 미준수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건축물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 건축물관리법 상 건축물 관리자가 건축물을 해체하려면 허가권자(특별자치시장 및 특별자치도지사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의 허가가 있어야 하며, 허가권자의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해체 공법과 절차 등을 해체계획서에 적시하여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그리고, 허가권자는 해체 허가를 받은 건축물에 대한 해체공사감리자를 지정하여 해체계획서에 따른
"혁신의 바람을 몰아 민생을 챙기고 공정을 세우겠습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박병석 국회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여러분!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기현입니다. 오늘 연설을 시작하기에 앞서 국민의힘에 혁신의 바람을 불어 넣어주신 국민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1.민생 위기, 누구 때문입니까우리 주변을 둘러봅시다. 여야 의원님께 묻겠습니다. 우리는 왜 정치를 하고 있습니까. 각자 철학과 가치관은 다를지라도 국민을 위하겠다는 마음만은 같다고 믿고 싶습니다.여러분, 지금 민생이 어떻습니까? 국
11일 헌정 사상 첫 30대 당대표가 된 이준석(36)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당선 소감 연설에서 가수 임재범의 '너를 위해' 가사를 인용하는가 하면, 대변인단 '토론 배틀' 공개채용을 약속했다. 함께 경쟁했던 나경원·주호영 후보에도 "역할을 맡아달라"고 제안했다.앞서 그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제1차 전당대회 당대표 수락 연설에서 "제가 말하는 변화에 대한 이 거친 생각들, 그걸 바라보는 전통적 당원들의 불안한 눈빛, 그리고 그걸 지켜보는 국민들에게 우리의 변화에 대한 도전은 전쟁과도 같은 치열함으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 강민국·전주혜 원내대변인 등은 감사원을 찾아 소속 의원 102명 전원에 대한 부동산 전수조사를 요청할 예정이다.추 원내수석부대표는 "대상은 국회 관보에 공개하는 것처럼 본인, 배우자, 직계 존비속이 될 것"이라며 "조사 방식은 감사원이 정할 것"이라고 전했다.감사원 측에서 조사가 가능한지 답을 받았냐는 질문에는 "당이 의뢰하면 감사원에서 여러 가지를 검토해서 우리한테 입장을 줄 것"이라고 답했다.감사원법 제24조 제4항에 따르면 감찰 대상 공무원에 국회 소속 공무원이 제외돼 '시간끌기용 꼼수'라는 지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부동산 투기 의혹 연루자 12명의 면면에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혐의 내용의 경중에 따라 민주당의 도덕성에 적잖은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7일 국민권익위원회는 민주당 소속 의원 174명과 배우자 및 직계 존·비속 등 총 816명에 대한 지난 7년 간 부동산 거래 내역 조사 결과 부동산 거래·보유 과정에서 법령 위반 소지가 있는 12명을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특수본)에 송부했다고 밝혔다.특수본 송부 내용은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6건) ▲업무상 비밀이용 의혹(3건) ▲농지법 위반 의혹(6건)
7일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원 투표를 앞두고 이준석 당대표 후보의 지지율이 여전히 앞서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6일 머니투데이와 미래한국연구소가 여론조사업체 PNR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일 하루 동안 전국의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차기 당대표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준석 후보가 41.3%로 1위를 차지했다.뒤를 이어 나경원 후보가 20.6%, 주호영 후보가 9.7%, 홍문표 후보 3.3%, 조경태 후보 3.2%였다. 없음 16.7%, 잘모름·무응답은 5.2%였다.국민의힘 지지층(339명
송언석 의원이 제도 개선과 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를 통해 자동차 튜닝산업의 활성화를 모색하는 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자동차 튜닝은 자동차의 구조·장치의 일부를 변경하거나 자동차에 부착물을 추가하는 작업이다. 최근 자동차의 안전과 편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튜닝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튜닝산업은 성장가능성과 일자리 창출의 가능성이 높은 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국토교통부 역시, 우리나라 튜닝시장 규모가 2016년 3조5천억원에서 연평균 4.2%씩 성장하여 2025년 5조2천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국민의힘이 31일 가상자산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정부의 가상자산 관련 과세 추진에 대해 비판했다.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대표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가상자산특별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및 1차 회의를 열고 "정부는 내년 1월1일부터 가상자산으로 발생하는 소득에 세금을 부과하겠다는데 재주는 개인이, 돈은 정부가 번다는 심보"라며 "정부가 피해 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투명하고 관리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하기 전까지는 세금을 거둘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김 대표대행은 "우리나라 가상자산 거래 2030 투자자 비율은 60%에 이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청와대 신임 국민소통수석에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을 승진 발탁했다. 또 시민사회수석에 방정균 상지대 사회협력부총장을, 새 대통령 경제보좌관에 남영숙 주노르웨이 특명전권대사를 내정했다.또 여성가족비서관에 정춘생 더불어민주당 공보국장을, 문화비서관에 이경윤 아시아문화원 민주평화교류센터장을 각각 내정했다. 일자리기획·조정비서관에는 서영훈 현 선임행정관을 승진 발탁했다.제도개혁비서관에는 윤난실 경상남도 사회혁신추진단장을 내정했다. 이신남 제도개혁비서관은 자치발전비서관으로 수평 이동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