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해외 국적을 취득하지 못한 입양아동에 대해 국적취득에 필요한 법률적, 경제적 지원은 물론, 국내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는 등 철저한 사후관리가 이뤄져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법률 개정안이 제출되었다.기획재정위원회 유승희 의원은 해외로 입양되었지만 국적을 취득하지 못한 입양아동에 대해 한국 정부가 해당 국가의 기관에 국적취득에 필요한 협조 요청 및 법률적,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고, 입양아동이 원할 경우 귀국하여 국내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 등을 제공하는 내용의 ⌜입양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
의료비 세액공제 혜택이 고소득층에 집중되어 있어 소득에 따른 역진성이 나타난다는 문제가 제기되었다. 이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유승희 의원(3선‧성북갑‧더불어민주당)은 의료비 세액공제율을 현행 15%에서 12%로 인하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국세청에서 발간하는 ‘2018 국세통계연보’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총급여 3천만원 이하의 소득계층은 1인당 공제대상 의료비가 36만원인데 반해, 총급여 1억원 초과 계층의 1인당 공제대상 의료비는 8배가 넘는 311만원에 이른다.특히 총급여가 5억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