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홍영표·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운영위원장실에서 만나 협상한 결과 이 같은 사항에 합의했다.홍영표 원내대표는 비공개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운영위는 12월 31일에 소집하는데,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국 민정수석이 출석하기로 입장을 밝혔다.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청와대 전 특별감찰반원인 김태우 수사관의 의혹 제기로 촉발된 특별감찰반 의혹을 제대로 규명하려면 운영위를 열어야 한다고 줄기차게 요구했고, 민주당은 그동안 정치공세에 불과한 요구에는 응할 수 없다고 맞섰다.결국 운영위 소집 문
'유치원 3법'은 '사립유치원 회계 일원화' 문제와 '교비 교육목적 외 사용시 형사처벌 조항'을 놓고 여야가 팽팽히 맞서고 있고,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 역시 '도급 제한 및 사업주 책임 강화' 등의 부분에서 여야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유치원 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 개정안)과 이른바 '위험의 외주화' 방지법으로 알려진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의 12월 임시국회 처리하는 주력하기로 했다.이해찬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은 상황을 의식 "산업안전보건법,
여야 3개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이 공공기관 고용세습 국정조사, 유치원 3법 등 핵심 쟁점사항을 12월 임시국회에서 논의하기로 15일 확정했다.이날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나경원 자유한국당,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여야5당의 선거제 개혁 관련 합의문 발표 이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은 내용의 합의사항을 발표했다.여야 3당은 우선 오는 17일까지 공공부문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된 국정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국정조사계획서를 처리하기로 했다.이어 탄력근로제 확대 법안 등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계류법안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의
여야는 15일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하는 등 선거제도 개혁에 전격 합의했다.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김관영, 민주평화당 장병완, 정의당 윤소하 등 5당 원내대표들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합의문을 발표했다.여,야는 우선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비례대표 확대와 비례·지역구 의석비율, 의원정수(10% 이내 확대 등 포함해 검토), 지역구 의원선출 방식 등에 대해서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