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 북구을 김재균(지식경제위원) 의원은 24일 ‘IP(특허, 브랜드, 디자인) 스타기업 및 전문가 POOL 운영회의’에 참석해 특허관련 기업들의 현안문제를 청취했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광산업 등 첨단산업분야를 통해 21세기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우리 광주는 지역지식재산 역량 강화가 필수 조건으로 선행되어야 한다”면서 “우리 지역에서 지식재산분야의 선두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IP 스타기업들간의 소통은 광주의 허약한 기업기반을 강화하는데 핵심적인 활동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 의원은 “지역지식재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특허청과 지자체 간의 긴밀한 소통과 과감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전제한 뒤, “스타기업간 정보교류와 전문가그룹의 적극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해 광주가 지식재산의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회가 IP스타기업간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스타기업과 전문가들이 모여 지역지식재산 역량을 강화하고 공동 상생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발판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광주에는 2008년 이후 최근까지 16개의 특허스타기업과 2개의 브랜드스타기업, 3개의 디자인스타기업 등 총 21개의 IP스타기업이 선정되어 특허관련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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