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닝의 현재와 미래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제적 행사 ‘2010 이러닝 위크(e-Learning week 2010)’가 지식경제부, 교육과학기술부,외교통상부, 문화체육관광부 공동주최로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COEX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Enjoy Smart Life on e-Learning Week 2010!’ 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의 이러닝 정책과 우수 제품 소개를 위한 박람회와 콘퍼런스, 그리고 다양한 부대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되어, 9월 3째주를 명실공히 이러닝 축제 주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이번 국제 박람회에는 국내 70여개 기관․기업 및 해외 10개국 20여개 기업이 참가하여 279개 부스를 운영하고, 약 2만여명의 관람객이 참가할 예정이다.

국제 콘퍼런스는 ‘Enhancing e-Learning in a Smart Way’를 주제로 개최되며 스마트폰, 태블릿 PC의 확산 등으로 인해 변화하는 미래 교육환경을 예측해 보고, 향후 이러닝이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박람회에 사우디아라비아 교육부 차관을 초청하여 한국의 이러닝을 소개하고 사우디아라비아 스마트스쿨 사업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지식경제부는 ‘이러닝 글로벌 커뮤니티 포럼’을 개최하여 이러닝산업 발전 잠재력을 가진 국가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이러닝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향후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활용할 예정이다.

지경부, 교과부, 외교부, 문화부는 올해로 5회째를 맞게 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이러닝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흥미를 제고하는 한편, 국제사회에서 이러닝 선도국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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