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과학체험전, 청소년 환경문화축제, 비바축구대회 등

【의회일보=양종승 기자】청소년들의 끼를 방출하고 스스로 만들어 가는 청소년문화 1번지를 모토로 청소년문화존 아띠존이 6월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 미래로봇과 함께하는 레고 과학체험전이 오는 6월 11일 울주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레고 과학체험전은 어렵게만 느껴지는 교과서 속 과학을 쉽고 재밌는 레고와 로봇을 활용하여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게 진행된다. 세부내용으로는 레고과학 경진대회, 과학기술대회, 레고전시 등이 마련되며, 특히 레고와 로봇부문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문화된 과학원리 해설을 곁들인다.

또 청소년 환경문화축제-자연속의 그린, 레인보우 페스티벌이 오는 18일 달동문화공원에서 진행된다.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에게 골든벨 퀴즈를 통해 자연과 환경오염에 대한 인식을 바로 잡고, 친환경부스, 에너지절약 등을 주제로 일곱 가지 무지개로 꾸며진 부스를 체험해봄으로써 녹색성장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며 환경보존 실천운동의 참여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청소년 친환경 자원회수 사업, 도시광산화, 내가 먹는 음식 어디서올까?, 푸드마일 등 환경문제를 진단해보고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을 알아보는 캠페인 부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 울산시청소년축구대회 비바축구가 오는 11일과 18일 양일간 십리대밭축구장, 문구경기장 등에서 열린다.

대중적인 스포츠 축구를 매개로 신체를 단련하고 페어플레이 정신을 함양하고자 진행되는 이번대회는 총 24팀 600명이 참여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울산시청소년문화존 아띠존을 통해 지역청소년문화 활성화하고 청소년들의 열정 있는 끼와 재능의 장을 마련하고자 다양한 활동체험과 프로그램을 개발 및 보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소장 최해상)는 청소년들의 문화 활동 여건을 조성하고,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청소년을 위한 지역단위의 문화공간을 확보하여 청소년문화를 활성화하고자 울산시청소년문화존 아띠존을 진행하고 있다.

아띠존의 아띠는 친구라는 순 우리말로 청소년문화존이 청소년들의 열린공간, 청소년들의 신나는 놀이터로 청소년들의 친구가 되고자 붙여진 이름이다.

양종승 기자 jsy817@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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