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 및 시외버스터미널 내·외부 환경정비

【의회일보/의회신문=이재경 기자】대구시는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맞아 지역을 방문하는 외지인과 고속·시외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제공 및 도시미관 증진을 위하여 고속버스와 시외버스터미널의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대구지역의 대다수 터미널이 30년 이상 경과되어 시설 노후로 인한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8월 27일부터 개최되는 세계육상대회 방문객들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맞이하기 위해 추진됐다.

동양·중앙·한진고속버스터미널과 서부·남부·북부시외버스터미널, 서대구고속버스터널, 현풍시외버스터미널 등 8개소로 시비 1억4천500만원, 자부담 2억6천200백만원으로 총 4억700만원이 투입됐다.

이번에 정비된 부분은 대합실 의자·조명·화장실 등 이용객 편의시설과 요금표·시간표·행선지안내판·안내방송기기 등 버스승차 안내시설, 도색/터미널간판 등 외부미관 시설 등을 각 터미널별 실정에 맞게 정비했다.

대구시 이재경 교통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그간 노후된 시설로 인해 발생한 민원 해소와 터미널 시설 개선에 따른 운수업체 소속 직원들의 서비스정신 제고 효과 발생 및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내방객들에 대한 도시 이미지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재경 기자 webmaster@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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