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후 강남터미널 등 12곳에서 직판행사 개최

【의회일보/의회신문=차영천 기자】영광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16∼9. 4 수도권 지역에서 우리군 우수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농수산물 직거래 행사는 최대 소비처인 수도권지역 집중 공략을 위하여 30여 개의 생산자 단체가 참여 자매결연 지역인 고양시, 강남구, 광진구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청 등 12곳에서 굴비, 모싯잎송편, 찰보리빵, 찰보리쌀, 태양초고추 등 영광군 우수농수산물에 대한 판촉활동으로 수도권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으며 각 업체의 마케팅 역량이 강화되는 부수적인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영광군은 금년 초에 강남교육지원청 주관으로 개최했던 친환경 쌀 품평회에서 1위로 선정되어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도권지역 학교급식 납품을 위해 영광군청 공무원이 2인 1조 70여명이 2회에 걸쳐 초등학교 123개소를 직접 방문, 친환경 쌀의 우수성과 안정적인 납품과 도농교류의 필요성을 홍보하여 초등학교 36개소에 납품계약을 해 영광군 농산물 판로를 확보하였으며 굴비특품사업단 등 89개 생산자 단체도 24개소 수도권지역 농산물 직거래장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11억원의 매출 실적을 올려 농가소득에 기여한 바 있다.

한편 영광군은 지속적으로 농산물 품질 고급화를 추진하여 품목을 다양화하고 생산자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소비자 고정고객 확보를 위한 농산물 판촉활동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차영천 기자 doobi9@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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