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아 상수도, 도시미관 등 주요 시설물 정비

【의회일보/의회신문=차영천 기자】장성군이 민족 최대의 명절을 맞아 추석맞이 종합대책 마련하고 주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공공 시설물 점검에 나섰다.

군은 추석 명절에 고향을 찾는 향우 및 군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 기간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종합대책을 마련, 각종 생활민원에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와 함께 도로변 일제정비를 실시하고 있으며, 연휴기간 중 발생되는 쓰레기의 수거를 위해 기동청소반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2일에는 추석맞이 국토대청결활동을 전개, 황룡강변을 비롯해 도로변과 시가지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쓰레기 수거활동이 벌였다.

아울러, 정수장 및 마을상수도를 대상으로 누수 및 급수사고 지역과 시설물을 점검하고, 야간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가로등 일제 점검을 실시해 주민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진료 체계를 운영해 주민의 건강보호 및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추석절 대비 건설공사와 용역 등 각종 서업에 대해 대가를 신속히 지급, 관내 사업장 내 체불임금 발생을 최소화해 훈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에서 추석을 맞는 분들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위문활동도 전개하고 있다"며, "이번 명절에 주민과 고향을 찾는 분들이 편안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차영천 기자 doobi9@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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