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기반시설 확충에 따른 지방채 발행

【의회일보/의회신문=차영천 기자】무안군(군수 서삼석)은 건전재정 유지를 위해 지방채무 조기상환 대책을 마련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군에 따르면 재정공시를 통해 2010년말 기준 지방채무는 485억(2011.8월 현재 451억원)으로 상수도사업 208억원, 하수도사업 52억원, 농공단지조성사업 135억원, 지방교부세감액분 90억원이다.

이중 상수도사업과 농공단지조성사업에 대한 지방채는 실수요자가 부담해야 할 부분이며, 하수도사업의 경우 70%를 국비로 지원받고 있어 무안군 실질적인 지방채는 105억원(하수도사업 15억원, 지방교부세감액분 90억원)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 지방채무가 타 자치단체보다 많은 것은 사실 이나 사회기반시설 확충에 따른 현안사업을 추진하면서 부족한 지방재정을 충당하기 위해 건전하게 발행했다"며 "무안군은 지역 현안사업 및 주민숙원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방채 상환계획으로 농공단지조성사업은 2013년까지, 하수도 사업은 2014년까지 상환을 완료하는 등 효율적 예산편성을 통하여 조기상환을 실시하여 재정건전성 확보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차영천 기자 doobi9@empas.com  
- Copyrights ⓒ 의회일보 / 의회신문 (www.icouncil.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저작권자 © 의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