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일보/의회신문=차영천 기자】삼성물산(사장 지성하 - 경기도 수원시 소재)은 2일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해소하고자 박남철 차장 등 150여명의 직원이 백곡면 대문리 장창훈 외 6개 농가를 찾아 복숭아 수확, 고추대정리, 과수원 제초작업 등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많은 직원들이 참석하여 농촌 노동력 부족의 실질적인 해소에 많은 도움을 주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따뜻한 농촌사랑의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삼성물산 박남철 차장은 "삼성물산의 지역사랑 실천운동이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더 뿌리 깊게 정착되어 가고 있음에 뿌듯함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1사1촌 농촌사랑운동을 전개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지난 2004년 5월 18일 백곡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2006년 5월에는 백곡면의 각 마을로 자매결연 범위를 확대하여 해마다 농촌일손돕기 및 농산물직거래판매, 불우이웃돕기 등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전개해 왔다.

올해에는 구제역이 종료된 3월부터 총 7회 500명의 임직원들이 백곡면의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일손돕기 활동에 구슬땀을 흘리는 등 1사 1촌 운동의 아름다운 농촌 사랑운동을 꽃피우고 있다.

차영천 기자 doobi9@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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