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에 초대가수로 참가한 가수 윙크
【의회신문 / 의회일보】한중교류협회와 재외동포기술교육지원단이 지난 1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중국동포를 위해 ‘2011년 추석맞이 동포 기술교육생 위로찬치 및 노래자랑’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재한 중국동포 및 기술교육생들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1부 행사는 중국동포 기술교육생들의 미담·성공 사례발표를 시작으로 진행 되었다. 2부 행사는 동포위로잔치 및 노래자랑이 펼쳐졌으며 백청강, 박현빈, 장윤정, 윙크 등 초대가수들의 무대가 이어졌다. 끝으로 3부 행사는 ‘추억의 가요 무대 추석 특집’으로 진행 됐다.

이번 행사에서 재외동포기술교육지원단 이석화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타향에서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동포여러분들의 가정에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 합니다.” 라며 동포들을 위로하고 “재외동포기술교육지원단은 동포를 위하는 일에는 최대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를 개최한 한중교류협회 송상호 회장은, “금번 연변TV방송 이 함께하는 2011년 추석 맞이 동포 노래찬치는 지금까지 13년 동안 한중교류협회에서 많은 행사를 해왔으나 그 어느 행사보다 큰 행사이며, 우리는 동포 여러분들이 국내에 있는 동안 힘들고 어려운 일을 잠시나마 잊고 뜻 깊고 아름다운 한가위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라며 동포들을 위로했다.

한국학원연합회 기술협의회 권영호 회장은 축사를 통해, “동포 여러분 우리는 한조상 한민족의 핏줄을 타고한 형제자매들 입니다. 우리 민족은 언제 어디서나 끈끈한 동족 이념을 느끼며 5천년의 긴 역사를 이어왔습니다. 이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깊게 결심하시고, 한 꿈과 희망을 이루고자 우리 한국에 왔습니다. 여러분들은 인내심과 질긴 근성을 발휘해서 여러분들의 꿈을 이루시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김대의 기자 dykim@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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