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일보=신선경 기자】원주시는 ‘자원봉사도 전문화 시대’라는 주제로 사회적 효용과 파급효과가 큰 전문자원봉사 활동을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2012 원주시 전문자원봉사단 육성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에 오는 21일부터 6월 8일까지 관내에서 활동 중인 10인 이상의 회원이 있는 전문봉사단체를 대상으로 하여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산업과 경제의 발달로 인해 자원봉사도 단순 노력봉사보다는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활용한 전문 봉사활동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자원봉사단체의 프로그램 중 자원봉사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극대화하고 시민의 공공복리 증진 및 공동체 의식 함양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봉사 프로그램을 선정해 지원·육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공모형식을 통한 사업 시행으로 자원봉사의 대 시민 홍보와 참여확산을 이루고자 하며, 선정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객관적이고 효과적인 대상 단체를 선정한 후 전문 봉사활동에 필요한 용품을 지원함으로써 경비부담으로 인해 자칫 위축될 수 있는 부분을 개선할 수 있어 자원봉사의 질적 향상 및 전문성 강화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신선경 기자 sk160@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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