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5회 정례회 예결산특위 활동

【의회일보=신선경 기자】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종천)는 19~22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2011회계연도 경북도 및 도교육청 결산, 201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강도 높은 심사를 실시한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은 19일부터 2011회계연도 결산안 심사를 시작으로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끝으로 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심사할 2011회계연도 결산안 규모는 경북도의 경우 세입은 총 6조 1,551억원, 세출은 5조 7,617억원이며, 도교육청은 세입 3조 5,098억원, 세출은 3조 844억원이며, 201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경북도의 경우 당초예산에 비해 3,634억원이 증가된 6조 4,992억원이며, 도교육청은 당초예산 대비 3,462억원이 증가된 3조 4,768억원이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기간에 결산 및 추경 심사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만큼 예산의 편성 및 집행의 전체적이고 종합적인 심사를 위해 집중적인 질의 및 답변을 거쳐 심도있는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결산심사에서는 도의회에서 승인한 예산을 각 부서에서 사업의 효과성을 극대화하여 집행했는지는 물론 비효율적인 경비사용, 예산이 사장된 경우 등을 분석하고, 세입·세출예산집행의 과정을 최종적으로 확인 검증하여 재정효과와 행정효과를 객관적으로 판단하여 잘못된 점이나 개선사항을 이번 추경 예산안 심의에 활용하는 등 건전한 지방재정 운영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행정수혜자인 도민의 신뢰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심사할 것이다.

추경예산안 심사에서는 경북도청의 경우 이전, 투자유치, 서민생활 안정과 일자리 사업 등 지방채 발행 없이 자체재원을 최대한 활용한 재정건전화에 중점을 두고, 교육청의 경우 공교육 내실화 도모와 교육환경 개선 및 학교폭력예방사업 등을 심사할 계획이며, 추경심사과정에서 예산편성의 목적에 적합하게 편성되어 있는지를 집중 심사키로 하였다.

신선경 기자 sk@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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