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는 8일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현장방문 점검과 충청남도 옥외광고물 등 관리 조례 전부개정안등 각종 조례안을 처리했다.

교육위원회은 천안에 위치한 대안학교인 한마음고등학교를 방문하여 대안학교의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학교폭력예방 등 인성교육에 중점을 둔 학교운영과 대안학교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농수산경제위는 당진 자연친화형 축산단지와 예산군 봉산면에 위치한 벼 친환경 재배단지를 방문하고 공동처리장에서 생산되는 퇴비 가격을 좀 더 저렴하고 싸게 책정하여 농가에서 경제적으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촉구했다.

행정자치위은 지식경제부 광역경제권연계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의 New IT 부품과 부품산업용 금형 및 열처리기술 지원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기술지원체제 구축 현황과 열처리 전문가 양성 현황을 둘러보고 상호 지원체계에 대한 토론과 의견을 교환했다.

의원들은 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지역내 기업들이 더 많은 매출액과 일자리를 만드는데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고, 기술개발을 통한 고부가가치산업으로 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건설소방위원회는 충청남도 옥외광고물 등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충청남도 지적재조사위원회 및 지원단 조직과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각각 처리했다.

문화복지위은 제93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는 대구과 구미를 방문해 참가 선수단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