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의원은 이날 본회의장 5분발언을 통해 도민체전 뿐만 아니라 시·군에서 개최하는 각종 대회나 행사에도 읍·면별 행정서열 순으로 입장 내지는 자리배치 하는데 이는 후순위에 위치한 시·군이나 읍·면이 하여금 소외감과 불만을 갖게 된다고 주장했다.

올여름 런던에서 열렸던 올림픽 개막식에도 국가명의 알파벳순으로 입장하였고 대부분의 국제행사시 알파벳순으로 나라순서를 정해 자리배치를 하는데 이는 약소국에 대한 배려와 서열논란을 일으키지 않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유의원은 행정서열 자체를 무시하고 없애자는 것이 아니고 반드시 필요한 상황에서는 행정서열을 적용하되 서열순서가 필요없는 행사에는 “가나다” 시·군 순으로 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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