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충청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9일 특수목적고, 사립고, 행복공감학교의 운영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각각 충남예술고, 신평고, 만리포고 현지확인을 실시했다.

교육위원회는 천안 서북구 성거읍에 소재한 예술전문 특수목적고등학교인 충남예술고등학교 현지확인 과정에서 이기철 의원은 충남예술고가 도내 중학교와 연계하여 예술 영재를 키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고, 현재 충남예술고가 충남북부에 치우쳐 위치해 있는데 전국 학생들과 우수한 강사들의 접근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이전할 의향은 있는지에 대하여 답변을 요구했다.

서형달 의원은 수익자부담경비로 운영하는 방과후 교육활동 외부강사가 총 131명으로 학생들에게 부담시키는 강사비가 큰 이유와 대책에 대하여 따져 물었다.

이진환 의원은 전체 총 학생 중 남학생이 87명, 여학생이 400명으로 여학생 비율이 높은 이유와 내년도 입시요강에 남녀 비율을 정하여 선발할 계획은 있는지에 대하여 질의했다.

김석곤 의원은 방과후 교육활동에 따른 수익자부담경비 내역 중 전기요금을 학부모로부터 징수하는 이유에 대하여 답변을 요구했다.

조남권 부위원장은 음악과만 방과후교육활동을 하고 있지 않은 이유에 대하여 질의했고, 학교에서 학생별 사교육 현황을 파악하고 있는지 여부와 사교육비로 학생들이 너무 과다하게 부담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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