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013년 새해에도 대의기관으로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등 본질적 역할에 충실할 것이며 교육정책 관련 도교육청과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도민들이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교육현안 해결 중심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미래의 희망인 우리 아이들이 좋은 교육환경 속에서 열정을 가지고 꿈과 희망을 키워 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도민과 학부모들이 바라는 학력 신장에 역점을 두는 한편 사람됨을 가꾸는 인성교육을 강화하여 인격과 실력을 갖추어 미래사회를 주도하는 인재육성에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활발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도민들의 여론을 수렴하고 교육공동체인 학부모, 학생, 교사들의 다양한 의견 등에 귀를 기울여 교육정책에 반영하고 포용과 화합을 통해 소통하고 협력하며 교육공동체와 함께 전북교육 발전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공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신뢰 회복을 위하여 사교육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특히, 학교폭력의 근본적 대처방안과 예방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교육위원회가 역량을 결집해 전북교육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용성위원장은 위에서 밝힌 “교육현안 해결과 전북교육발전을 위해 금년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도민들과 교육가족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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