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에서는 도내 22개 중소기업을 선정 해외수출 증대를 위한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해외 바이어의 품질인증 획득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갖추고도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에 애로를 격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 사업을 공모한 결과 총 35개 업체가 신청하여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주)건지 등 22개 업체를 선정하였다.

선정된 업체는 업체당 최고 5백만 원까지 1억원을 지원하여 150종의 해외규격 인증분야에서 선정된 업체에서 요청한 5개분야에 대해 인증획득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전라북도의 해외규격인증획득 사업은 1996년도부터 중소기업의 해외시장개척 애로해소 일환으로 전국 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시작하였으며, 그동안 도내 중소기업 409개 업체에 14억 3천만원을 지원하여 내수시장의 한계를 벗어나 해외시장으로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향후 2013년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 사업은 선정업체와 4월중 협약을 체결하고 전문 컨설팅사의 지원을 받아 11월말까지 인증을 획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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