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8일 부터 26일까지 지속가능하고 다양한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하여 2013년 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회적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전라북도 소재 사회적기업, 전라북도 지정 예비사회적기업, 부처형 예비사회적기업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오는26일 까지 기업 소재 시·군 사회적기업 담당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도에서 지원하는 사업개발비는, 총 14억 1천만원으로 브랜드·기술개발 등 R&D 비용, 판로개척을 위한 홍보·마케팅 비용, 서비스 및 판매관련 시장수요조사, 특허출원 등 인증 취득 비용, 기계·장비 임대비용, 생산시설·장비구축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개발비는 인증사회적기업은 최대 1억원, 예비사회적기업은 5천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특히, 금년에는 공동상표·브랜드를 개발하여 판로개척 등을 하고자 하는 기업의 경우 3개소이상의 운영체를 구성하여 신청하면 연간 3억 원 한도로 지원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하여 도는 오는 4월 11일 전라북도청 중회의실에서 “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여, 이번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참여요건, 선정절차, 지원사항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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