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에 따르면 최근 저수지 둑높이기사업 허위 준공검사 및 부실시공 논란과 관련하여 4월 19일 저수지둑높이기사업과 관련 T/F팀을 구성하여 한국농어촌공사에 추진중인 저수지둑높이기사업의 2012년 준공지구중 공사중인 장수군 계북면 지소지구 등 3개지구에 대한 긴급 현지조사에 착수하였다.

시설물의 안정성 및 부실공사에 철저한 조사를 위하여 전북대 손재권교수, 원광대 전시형교수, 건설방재연구원 양창용박사 등 외부전문가와 도 관계공무원, 공사 도본부 설계, 기전, 시험관련 분야 팀장 등 8명으로 T/F팀을 구성하였다.

주요 점검사항은 저수지 제당의 다짐, 사석, 여방수로 균열 및 강도 시험과 취수탑 구조물 안정성, 건축, 기계, 전기분야와 이설도로 사면안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전북도는 공사중인 3개지구에 대한 금번 T/F팀 조사결과에 따라 구조물의 안정성과 부실시공에 대하여는 정밀안전진단 실시와 재시공 등을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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