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 강사 초청 , 행정의 책임성 및 투명성 향상 기대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찬화)이 클린교육 실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청렴옴부즈만 제도'가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24일 충남학생교육문화원에서 충남교육청 청렴옴부즈만 연수를 가졌다.

특히, 이번 연수는 국민권익위원회 옴부즈만 담당 한건희 사무관을 강사로 초청해 "청렴옴부즈만의 역할 및 활동 사례"를 내용으로 옴부즈만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충남교육청 청렴옴부즈만'은 독립된 제3자의 입장에서 전문성 및 투명성이 필요한 교육청의 주요사업과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해 감시ㆍ조사, 평가한다. 또한 고충민원을 옴부즈만에게 제기하게 되면 충남도민의 대리인으로서 중립적인 입장에서 조사하고 필요시 행정기관에 시정 권고해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해 주는 역할을 한다.

이날 연수에서 최청송 위원장은 "이번 연수가 청렴옴부즈만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며 청렴 충남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또한, 강의후 옴부즈만들은 2014년 3월 개교예정으로 공사중인 '가칭' 아산 갈산초등학교를 방문해 신설학교 공사 관련 청렴실천 현황과 안전실태를 점검했다.

저작권자 © 의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