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에서는 품질이 우수하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있는 도내 우수상품을 선정, 대외 경쟁력을 갖춘 대표상품으로 육성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난 5일부터 10. 9일까지 Buy전북상품 신청 접수를 해당 시·군 기업지원부서에서 신청 받고 있다.

지난 8월 27일 도청 12층 브리핑룸에서 Buy전북상품 선정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Buy전북상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제3기 Buy전북상품 선정기준을 확정했다.

신청분야는 농·축수산물, 전통·가공식품, 공산품 중 소비자용품으로 업체별 대표상품 1품목을 신청 할 수 있으며, 인증기간은 3년이다.

신청자격은 도내 본사와 제조공장을 두고 상품을 생산하는 업체로써 종사자 수가 5인 이상 300인 미만이고, 국가 등 공인품질인증기관의 인증을 1개 이상 취득한 업체이어야 한다.

신청한 업체에 대해서는 Buy전북선정위원회에서 10월 중순에서 11월 초에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를 통해 검증한 이후 12월중 인증업체를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업체는 Buy전북상품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받는다.

한편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제3기 Buy전북상품 선정은 신청업체의 경쟁력과 제품의 품질 수준 등을 꼼꼼히 따져 대외 경쟁력을 갖춘 Buy전북상품을 선정하여 국내·외 판촉지원, 브랜드 홍보 등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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