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체험 프로운영, 면접-현장실습 통해 취업으로 이어져

【의회신문 / 의회일보】안산시 일자리센터에서는 취업률 향상을 위한 '현장실습을 통한 직장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직장체험 프로그램은 스마트 허브에 입주한 기업체를 대상으로 5일 동안의 현장실습을 한 후 취업으로 이어지는 맞춤형 일자리 교육으로 총 5기로 운영될 계획이다.

미스매칭 심화로 인한 실업률 해소를 위해 구직자에게는 본인의 적성과 업무를 파악하고 기업체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고, 구인 기업체에게는 필요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2일에는 7명의 구직자와 사전 동행하여 면접을 실시하고 기업체 관계자와 함께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져 좋은 호응을 얻었다. 그 중 5명이 현장실습을 통한 직장체험에 참여해서 최종 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번 현장실습에 참여해 취업에 성공한 참가자는 "청년뉴딜프로그램에 참여해서 현장실습을 통해 기업에 대한 업무와 이해도를 익히는데 도움이 되었고 최종 취업에 성공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여성, 중장년, 시니어, 장애인 등 취업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직장체험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다.

최종재 일자리정책과장은 "안산시민의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서 안산919취업광장과 다양한 계층을 위한 취업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4월 21일에 여성구직자를 위한 '힘내라! 여성일자리박람회', 4월 28일부터 4월 30일까지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취업특강'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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