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신문 / 의회일보】전북 임실군 전 강완묵 군수가 어제 오후 10시 전주지검 수사관들에 의해 체포돼 현재조사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강 전 군수는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임실 군수에 당선돼 2013년 7월 임기 1년여를 앞두고 선거법위반으로 중도에 낙마한 가운데 전북지방경찰청에서 가동보 사건을 수사 중에 브로커 E 모씨가 군수실에서 9000만원의 뇌물을 건냈다고 진술해 도피 중에 있었다.

강 전 군수는 21일 오후 10시 임실군 성수면 도인리 자택에서 잠자다 전주지방검찰청 수사관들에 의해 체포돼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돼 6.4 지방선거를 14일 앞두고 지역정가가 긴장하는 동시에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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