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신문 / 의회일보】무소속 정현복 광양시장 후보가 민선 6기 광양시장에 당선됐다. 도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후보 모두가 당선됐다.

정 당선자는 4일 실시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2만6031표(36.53%)를 얻어 2만1762표(30.54%)를 얻은 김재무(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근소 차로 누르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그 뒤를 이어 정인(무소속)와 유현주(통합진보당) 후보는 각각 1만6367표(22.97%)와 7090표(9.95%)를 얻었다.

전라남도의회 의원에는 새정치 후보 모두가 입성했다. 1선거에서는 2만455표(79.14%)를 얻은 이용재 후보 2선거구는 1만0244표(45.42%) 김태균, 3선거구 강정일 후보가 1만1960표(53.10%)로 무난하게 당선됐다.

13명을 뽑는 광양시의원 선거에서는 개표 막바지까지 당락을 알 수 없는 혼전 속에 의외의 후보들이 선전하며 희비가 엇갈렸다.

가 선거구에서는 새정치 소속 이기연, 문양오, 박노신 후보가 당선됐다.

나 선거구는 새정치 소속 김성희, 서경식, 통합진보당 백성호, 무소속 서영배 후보가 당선됐다.

다 선거구는 서상기(새정치), 진수화(무소속) 후보가 당선됐으며, 라 선거구는 최한국(새정치)후보와 송재천 후보가 당선됐다.

시의원 비례대표로는 새정치민주연합 심상례 후보와 통합진보당의 김진영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었다.
저작권자 © 의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