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신문】전라북도는 2015년부터 점차적으로 순환관광버스 탑승지 확대, 도외 관광객 유입 대상지역 확대, 획일화 된 도내 관광코스 변화, 서비스 신청 방법 다양화 등 도내·외 관광객들이 한번 더 이용하고 싶은 ‘전라북도 순환관광버스’로 운영 방법을 개선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순환관광버스’는 2010년 첫 운행을 시작으로 관광객에게 교통편의 지원을 통해 전북의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 활동 제공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현재 도내 8개 코스, 도외 2개 코스를 운영하고 있는 광역 시티투어 사업이다.

이 날 간담회의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전라북도 순환관광버스’의 탑승 시스템 개선방안, 새로운 관광코스 개발, 홍보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였으며, 특히, 현재 전주, 군산, 익산으로 한정되어 있는 탑승지를 확대하여 14개 시군 거점별로 환승지점을 운영 및 대중교통 수단과의 연계 등을 검토하여 수요자 중심의 운영방안, 획일화 되었던 도내 관광코스 변화 필요성, 서울·부산으로 한정되어 있는 도외 코스에 대한 운행 코스 확대, 순환관광버스 운영 횟수, 버스 수 확대 등에 사업 전반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도내 지역 관광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전라북도 순환관광버스’ 사업이 수요자(관광객) 중심으로 이용은 더 편하고, 코스는 더 다양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운영방법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개선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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