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제12회 차세대 여성리더 컨퍼런스 개최

▲ 사진제공 : 여성가족부
【의회신문】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유리천장을 깬 여성 임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재직 여성들과 함께 차세대 여성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제12회 차세대 여성리더 컨퍼런스'를  21일 오후 4시 JW 메리어트호텔(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차세대 여성리더 컨퍼런스는 기업 내 여성 관리자 비율이 저조한 우리나라 현실에서 이미 유리 천장을 깬 여성 리더들이 현장에서 쌓은 소중한 경험을 차세대 여성 리더에게 전수하고 여성의 고위직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 이래 연 2회씩 개최되고 있다.

올해 12회를 맞는 차세대 컨퍼런스는 ‘갈등 관리’를 주제로 기조연설과 그룹 멘토링이 진행되어 차세대 여성 리더의 시야를 넓히고 관리자로서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변대규 휴맥스 대표이사는 기조연설에서 CEO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중간관리자급의 여성 리더들이 고위 임원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갈등 관리 능력, 의제 설정 및 목표 달성 역량, 기업 전략에 대한 이해의 중요성 등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조선경 한국딜로이트 코칭센터장의 진행으로 과업 갈등과 관계 갈등 등 조직에서 발생하는 구체적인 갈등과 그 관리법에 대해 차세대 여성 리더와 여성임원 멘토의 그룹 멘토링 결과를 발표하여 공유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차세대 여성리더 컨퍼런스에 참여한 후 선배 여성으로부터 노하우를 전수받고 지속적인 멘토링으로 커리어 개발에 힘써 실제 리더로 성장한 여성들의 사례도 발표된다.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사회 통합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동력으로서 여성 인재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여성가족부는 미래 여성인재 아카데미를 운영하여 여성 중간관리자의 역량강화를 아낌없이 지원하고「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따라 보다 적극적인 여성의 고용 유지 정책을 추진하는 등 여성이 리더로서 성장하기 위한 기반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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