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도영봉 머니투데이 전무, 전홍구 전 KBS 부사장, 송희영 건국대 총장, 정완진 매일경제TV Mmoney 대표
건국대학교 언론동문회는 5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송희영 총장 등 학교 관계자와 동문 언론인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건국대 언론동문회 정기총회 겸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이날 신년회에서 도영봉 머니투데이 전무와 정완진 매일경제TV Mmoney 대표이사가 ‘2015 자랑스러운 건국언론인상'을 수상했으며, 정재욱 헤럴드경제 논설실장이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도 전무(건국대 법학 75)는 한국일보에서 종합편집부장, 부국장 등을 역임하고 종합멀티미디어그룹 머니투데이 전무 겸 경영기획실장으로 재직하면서 언론미디어 발전에 기여해왔다.

정 대표(건국대 일어교육 84)는 MBN에서 산업·경제·정치·사회부장 등을 역임하고 매일경제TV ‘Mmoney’ 총괄국장 겸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방송 발전에 기여해왔다.

건국대 언론동문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정재욱 논설실장은 내외경제신문 사회문화부 기자, 정치경제부 차장, 헤럴드경제 증권부장, 정치부장을 거쳐 편집국장 등을 역임했다.

또, 신년회에서는 윤영무 전 언론동문회장(정치외교 58, MBC아카데미 이사)이 학교발전과 언론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송 총장은 축사에서 “동문들의 성원과 정성 덕분에 모교인 건국대는 최근 몇 년간 경쟁 대학을 능가하는 발전을 이뤄왔고, 이 같은 발전된 모습은 수험생들의 선호도와 각종 평가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며 “여기에 머무르지 않고 2015년 한해를 ‘대 도약과 성장의 해’ ‘혁신의 해’ ‘화합과 소통의 해’로 잡고 대학의 3대 중심 기능인 교육, 연구, 봉사 등에서 근본적이고 질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감동을 주는 대학, 존경받는 대학, 또 사회와 학생 모두가 만족하는 대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는 종합사립대학 10위에 올랐으며, 교육전문 매체 평가에서 수험생 대학선호도 4위, 학부모 선호도 10위 등을 기록했고, 사법고시, 행정고시, 공인회계사 시험 등 각종 국가고시 합격자에서도 ‘톱 10’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며 언론 동문들의 협조와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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