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시·군과 공동으로 28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의회신문=정호영 기자】강원도는 18개 시·군과 공동으로 28일부터 내달 14일까지 18일 동안 제2회 강원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6일 도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도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해 도민의 삶의 수준, 사회적 변동을 파악하고 도정에 활용하기 위해 강원도 주관으로 실시된다.

조사대상은 도내 5000 표본가구 13세 이상 모든 가구원을 대상으로 조사요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해당 가구에 방문해 면접조사를 통해 교육정도, 의료서비스 만족도, 주거만족도 등 12개 부문 69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결과는 내년 1월에 공표될 예정이며 도정 정책의 기초자료·연구자료로 활용해 궁극적으로 도민의 보다 나은 삶을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 33조(비밀의 보호)의 규정에 따라 통계목적으로만 사용되며 비밀은 엄격히 보호된다.

도 관계자는 "각종 정책을 올바르게 수립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를 바탕으로 정책수립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통계의 정확성은 조사대상의 정확한 응답에서 나오므로 조사대상 가구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충실한 답변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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