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총리는 이날 서울 총리공관에서 중견기업 단체장을 포함해 중견기업 대표 14명과 오찬간담회를 열고 "중견기업은 전체 0.12%에 불과하지만 수출의 15.7%, 고용의 9.7%를 담당하고 있어 우리 경제의 허리"라며 이 같이 주장했다.
참석자들은 내수활성화를 위한 연구·개발(R&D) 및 인력개발·지원을 포함한 중견기업 정책방향, 청년일자리 창출방안, 노동개혁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황 총리는 참석자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기존의 부처 중심에서 탈피해 국민과 국가의 입장에서 총체적으로 생각하는 획기적인 사고의 전환을 통해 개선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남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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