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2시 엑스코, 지역 180여 기관‧단체 참여

【의회신문=송종관 기자】대구시의회(의장 이동희)는 18일 오후 2시 대구 엑스코 국제회의실(211호)에서 지역 내 180여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바로알기 범 시민운동 추진’을 위한 결의대회를 갖는다.

대구에는 서상돈, 이인성, 현재명, 이상화, 현진건 등 대구를 빛낸 인물들과 약령시, 경상감영공원, 청라언덕 등 대구의 자랑거리가 유적지가 많다. 이에 대구시의회가 올해부터 시민 스스로가 이러한 대구의 역사와 정체성을 바로 알고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대구 바로알기 범 시민운동’을 추진해 왔다.

대구시의회는 그간 대구시의회가 중심이 돼 추진해온 ‘대구 바로알기 범 시민운동’의 적극적 홍보와 대구 지속성장 사회적 동력원 마련을 위해 지역소재 모든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추진 결의대회를 이날 갖게 됐다.

시·구군의회를 비롯해 대구시, 교육청 등 지방 및 국가 공공기관, 종교계, 교육계, 언론계, 상공계,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이 참여하는 이번 결의대회는 참여단체 소개, 이동희 의장 인사, 권영진 대구시장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시의회 최길영 운영위원장의 추진배경·경과·실적 소개 그리고 범 시민운동 추진을 위한 제안과 함께 참여단체 특성에 맞는 활동을 활발히 펼쳐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대구시의회는 대구의 역사, 문화 등 자랑할 만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또 기관별·지역별로 추진되는 지역사랑과 알리기 운동의 결집을 통해 ‘대구 바로알기 운동’이 시민들의 저변에 깊이 뿌리내려 범 시민운동으로 전개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행사를 주최한 대구시의회 이동희 의장은 "시의회가 중심이 돼 추진하고 있는 매력 있는 도시, '대구 바로알기 운동'에 지역내 모든 기관·단체가 참여해 준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 며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대구를 더욱 매력 있는 도시로 만들고 알려서 이에 따른 긍지와 자부심을 동력으로 삼아 대구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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