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95% 지역제한 입찰·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

【의회신문=이윤희 기자】조달청은 21~25일까지 경기도시공사 수요 '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 부지조성공사(1공구)' 등 총 74건, 3976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집행되는 입찰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남해지사 수요 '남해연안바다목장 자연석 시설사업’등 집행건수의 약 95%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이다.

대상 공사는 전체의 약 37%인 1490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58건, 447억 원 등이다.

특히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하여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2건, 2219억 원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경기도 1029억 원, 서울특별시 830억 원, 경상남도 779억 원, 전라남도 606억 원, 경상북도 117억 원, 그 밖의 지역이 615억 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번 주 집행예정 공사 중 금액기준으로 약 74%(2936억 원)가 대형공사로서 대형공사를 제외한 나머지는 적격심사(1032억 원) 및 수의계약(8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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