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익산·서산·여수·울산·구미 등 신청사 착공

【의회신문=이윤희 기자】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시흥·익산·서산·여수·울산·구미 등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6개소에 대한 신청사 건립 착공을 10월 5일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신청사 건립 사업은 지난 2012년 9월 구미 불산사고 이후 국민안전처, 환경부, 산업부, 고용부, 지자체 등이 각종 화학재난 사고에 공동대응하기 위하여 2016년까지 2개년에 걸쳐 총 사업비 227억을 들여 시행하는 사업이다.

신청사 건립을 위해 지난 6월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부지매입을 완료하였고, 9월에는 공사업체를 선정·계약하였으며 10월 5일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위해 각 센터별로 착공을 진행하고 있다.

중앙119구조본부 임정수 기획협력과장은 "2016년 10월 완공 예정인 정부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가 완공되면 화학재난에 대한 전문화된 사전 예방·점검 및 안전교육을 통합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중추적적인 화학사고 대응 전담기관의 역할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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