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테마 가을(건축), 성황리에 종료

▲ 수료사 하는 박형준 국회사무총장
【의회신문=김대의 기자】건축, 인테리어, 가구, 조경, 한옥, 아파트 등 우리를 둘러싼 다양한 건축환경에 대하여 생각해 본 『열린국회 시민아카데미 四季』, 가을(건축) 과정이 지난 10일, 6주간의 과정을 모두 마치고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날 진행된 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부 박철수 교수의 마지막 강의인 '아파트 : 대한민국 주거표준의 쟁점'은 우리나라 국민의 60% 이상이 거주하는 아파트에 대하여, 용어의 기원에서 시작하여 아파트의 역사, 단지 구조 등을 흥미있게 살펴본 강의로 참석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박형준 국회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50명의 수료생을 대표하여 3명의 시민이 박형준 국회사무총장으로부터 수료증을 받았다.

박형준 국회사무총장은 수료사에서 "6주간의 건축 강연을 통해 우리의 주변 환경에 대해 재고해 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언급하고, "열린국회 프로그램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며, 시민을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인 만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수료증 수여 모습
계절의 흐름에 맞추어 기획된 『열린국회 시민아카데미 四季』는 봄의 음악, 여름의 미술, 이번에 마친 가을 건축 테마에 이어 겨울의 문학으로 계속된다.

열린국회 시민아카데미 四季 겨울 테마는 오는 12월 5일부터 6주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책에서 만나는 온기와 유머'라는 주제로 제1차 세계대전 이후 현대에 이르기까지 작가의 생각·표현·온기와 유머를 느껴보는 시간을 갖는다.

자세한 내용은 국회의정연수원 홈페이지(http://training.assembl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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