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4일간 대정부질문…여야, 역사·노동 등 정면충돌

▲ 국회
【의회신문=김대의】 지난 8일 국정감사를 마친 국회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대정부질문을 시작으로 후반기 정기국회 일정에 들어간다.

이날 정치분야를 시작으로 격론을 벌일 전망이다. 특히 정부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방침을 발표하면서 '국정교과서'가 대정부질문 최대 쟁점으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정치분야의 경우 새누리당에서는 이한성 조해진 류지영 김회선 이완영 김태흠 이장우 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백재현 민병두 이찬열 이윤석 이춘석 강동원 전해철 의원이 나선다.

14일 통일·외교·안보분야에는 새누리당 정두언 양창영 송영근 심윤조 경대수 하태경 의원, 새정치연합 김성곤 강창일 최재천 백군기 권은희 의원, 정의당 김제남 의원이 활약한다.

15일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은 내년도 예산안 심사 전초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

새누리당에서는 서상기 홍문표 강석호 이현재 이종배 이종훈 이헌승 김용남 의원이 나서며 새정치연합에서는 정세균 김영환 김현미 이원욱 은수미 신정훈 김윤덕 이언주 의원이 벼르고 있다.

마지막 날인 16일 교육·사회·문화분야에서는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방침을 두고 여야가 격돌할 전망이다.

새누리당에서는 노철래 최봉홍 박성호 윤영석 김용남 문대성 강은희 의원, 새정치연합에서는 양승조 조경태 유승희 우원식 도종환 윤관석 의원, 정의당에서는 서기호 의원이 질문자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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