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의회신문=문유덕 기자】10월 가을하늘의 푸르름이 절정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어린이들과 여성이 함께 어울리는 글짓기 그림그리기 행사가 펼쳐진다.

서울 중구청(구청장 최창식)에서는 28일 오후 2시부터 중구 필동에 위치한 남산골 한옥마을에서‘중구 어린이 글짓기ㆍ그림그리기 및 여성백일장 대회’를 개최한다.

'글밭에 그림바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는 관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동 150명과 관내 및 인근 13개 초등학교 재학생 및 중구에 거주하는 어린이 350여명, 중구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이 있는 18세 이상 여성 100여명 등 약 6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아동은 그림그리기, 어린이는 글짓기와 그림그리기, 여성은 시와 수필 부문에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겨루게 되며, 작품 주제는 부문별로 심사위원회에서 결정해 행사 당일 발표하게 된다.

어린이 글짓기ㆍ그림그리기 대회는 각 부문별로 대상 1명ㆍ금상 5명(아동 그림부문 3명)ㆍ은상 7명(아동 그림부문 6명)ㆍ동상 12명(아동 그림부문 10명)에게 시상하며, 여성백일장은 각 부문(시ㆍ수필)별로 장원 1명ㆍ준장원 2명ㆍ장려상 3명에게 시상한다.

시상식은 11월18일 오후3시 구청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며, 수상 작품집도 발간된다. 참가접수 문의는 (02) 3396-5422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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