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대문구 용두공원에서 열린 ‘제3회 나눔걷기대회’ 참가자들이 출발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회신문=곽홍희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동문장애인복지관(관장 조원웅)과 함께 1일 오전 9시부터 용두공원에서 제3회 나눔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차상위계층 등 1대1 결연가족과 장애인,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용두공원을 출발해 신답역을 돌아오는 희망코스(2.5km) 와 용답역까지 다녀오는 나눔코스(5km) 중 한 곳을 선택해 걸으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문화공연 △장애스포츠체험 △다문화체험존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져 가족 단위로 참여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이번 나눔걷기대회가 장애와 차별의 벽을 넘어 서로 화합하고 이웃과 함께 걸으며 건강도 챙기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