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신문=한정아 기자】새정치민주연합 광주광역시당(시당위원장 박혜자) 사회적경제위원회(위원장 문상필)가 오는 6일 오후 4시 광주 북구 각화동 시화문화마을문화관 커뮤니티센터에서 내년 총선승리와 정권교체를 다짐하는 ‘사회적경제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한다.

4일 새정연 광주광역시당에 따르면 이번 사회적경제위원회 발대식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이를 기반으로 광주시민들이 풍요롭게 살 수 있도록 새롭게 구성된 시당 사회적경제위원회 구성원 모두가 하나 되어 민생정책에 역점을 둘 것과 내년 총선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 자리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혜자 시당위원장(서구갑)과 광주지역 국회의원, 문상필 위원장(광주시의원)을 비롯한 조승민, 오광록, 황연택 등 시당 사회적경제위 부위원장, 이창호 남구사회적경제위원장, 신수정 북구갑사회적경제위원장, 조승유 광산구을사회적경제위원장 등 지역위 사회적경제위원장, 당소속 광역∙기초의원, 시당 핵심 당직자, 당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오후 3시 50분 식전공연행사를 시작으로 문상필 사회적경제위원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사회적경제위원 소개에 이어 사회적경제위원회 비전 발표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박혜자 시당위원장,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의 인사말 및 축사에 이어 문상필 사회적경제위원장이 위원회의 역할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한 발표를 갖고 향후 본격적으로 추진, 활동할 방침이다.

박혜자 시당위원장은 “중소상인들과 서민들의 호주머니는 허리띠를 졸라맬 더 이상의 여력도 남아있지 않을 만큼 백척간두에 서 있다”며 “이번 발대식은 민생파탄을 극복하고 한국경제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당원들의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 된 자리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문상필 위원장도 “그간 성장과 개발 위주의 국가정책과 욕심과 경쟁을 강요하는 시장경제의 병폐로 인해 빈부의 격차, 사회 양극화, 청년실업 등 심각한 사회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광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적 풍요로움을 위해 지역의 작은 단위에서부터 공동체를 실현하고 일자리와 소득 창출, 분배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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