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신문=곽홍희 기자】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주민과 함께 하는 인권도시 성북, 인권공모전’ 공모기간을 당초 10월 30일에서 오는 19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성북구는 이번 인권공모전은 지역주민을 비롯한 일반국민의 일상생활에서 인권의 중요성과 관심을 유도하고 인권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시행한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공모전은 성북 주민인권선언 수록 내용을 중심으로 우리사회 현안에 대한 인권적 접근 및 대안제시, 일상생활에서 나타난 인권침해 및 차별 사례, 인권의식을 고양하고 인권감수성 및 인권존중 확산 등의 내용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인권UCC, 인권만화, 인권희곡, 인권도시 성북 CI 등이며 각 분야별로 아동·청소년, 일반으로 구분하여 접수, 심사, 시상한다.

접수된 응모작은 성북구 인권위원 및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각 분야별로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3팀을 선정하고, 최우수상 1팀에게는 구청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또한 공모전 수상작은 성북구청 홈페이지, SNS, 인권전시회(12월 10일 예정) 등에 게재되며, 인권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청양식 등 공모전에 관한 사항은 성북구청 홈페이지(http://www.seongbuk.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담당자(성북구청 감사담당관 인권센터, ☎ 02-2241-2192)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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