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신문=문유덕 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통합사례관리 사업을 통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통합사례관리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사례관리대상자(현재 140가구)에게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회복지사 자격을 갖춘 전문 통합사례관리사 5명이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와 문제를 원스톱 사례관리 서비스로 지원하고, 위기상황에 빠진 우리의 이웃에게 희망과 자활의 꿈을 심어주고 있다.

최근에는 시각장애 아내와 딸, 노모와 함께 살고 있는 사례관리대상자 김OO는 전과 이력으로 취업이 어려워 가족의 생계를 위협하였으나 통합사례관리사의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으로 민간복지기관에서 공모하는 화물차량(1.5톤)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창업의 꿈을 이루도록 적극 지원해 주었으며, 또한 모텔에서 두 자녀와 함께 생활하던 이OO도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따뜻한 보금자리를 찾게 되었다.

이밖에도 현재 은평구에는 ▲ 140가구를 통합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하고, 14가구를 서비스연계대상자로 선정하여 ▲12차례에 걸쳐 체납공과금 지원, 의료지원, 교육훈련비 등을 지원하였으며 ▲33회의 내부 사례회의를 진행하였으며, ▲600회 이상 지역사회의 민간 기관과 협력하고 다양한 복지자원을 연계하여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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