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진하 의원
【의회신문=윤재현 기자】광주광역시 남구의 청소년 활동시설 설치율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남구의회 배진하 의원에 따르면,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소년활동시설로 남구청소년수련관이 유일하다며 문화교육특구 위상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배진하 의원은, "광주시와 5개 구 청소년활동시설 총 13곳(청소년수련원1곳, 청소년수련관 5곳, 청소년 문화의집 7곳)중 남구는 청소년수련관 단 한 곳 뿐" 라며, 동에 청소년 문화의집을 1개소 이상 설치 운영하도록 하고 있는 '소년 활동 진흥법' 따라, 남구 청소년 문화의집 설치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또한 배 의원은 "광주시 2곳, 서구 2곳, 북구 1곳, 동구 1곳 등 지난 5월 착공한 광산구 청소년 문화의집을 포함하면 유일하게 남구만 청소년 문화의집이 없다" 며, "정보ㆍ문화ㆍ예술 중심의 수련시설을 갖춰, 갈 곳이 그리 많지 않은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활동하며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청소년 문화의집 설치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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