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대문구 전농SK 아파트 토피어리 만들기.

【의회신문=곽홍희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양일간 서울시에서 개최하는 ‘공동주택 한마당’ 행사에 참여한다.

시청 신청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함께 사는 즐거움, 꿈을 나누는 아파트’라는 주제로 아파트에서 주민간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동주택 우수사례 발표, 홍보관 설치, 전시 및 상담실 운영 등으로 꾸며진다.

동대문구는 전농SK아파트(입주자대표회장 박용범)에서 ‘꿈땅’ 북카페(회장 엄미라) 회원들이 동대문구민을 대표해 참여해 전시관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꿈땅’ 북카페에서는 크리스마스 프리저브드 플라워카드 만들기, 토피어리 프리저브드 플라워카드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구는 25개 자치구 중에서 공연팀으로 선정돼 우수사례 발표회 오프닝 행사를 펼친다. 아파트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북놀이패 ‘북의울림’이 전통 북을 가지고 난타를 공연한다.

구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의 주제처럼 점차 각박해져 가는 아파트 단지에 사람 냄새가 나고 정이 넘치는 공동체를 활성화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