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레 미제라블'
【의회신문】 뮤지컬 '레 미제라블'이 공연전문 사이트 '브로드웨이월드닷컴'이 선정한 '브로드웨이월드 UK 어워드'에서 최장수 흥행대작이 됐다. 이와 함께 '판틴'역의 레이철 앤 고가 최장수 흥행 대작을 이끈 최고의 여자배우상을 차지했다.

'레미제라블'은 30년째 업그레이드를 하며 세계 곳곳에서 롱런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 홀에서 개막한 '레미제라블' 한국어 공연은 현재까지 90% 이상 객석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특히 영국 오리지널 크리에이티브 팀이 한국공연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하나미치'(花道) 무대가 눈길을 끈다. 일본 가부키 스타일로 액자 형태의 프로시니엄 프레임 무대를 벗어나 객석 초반의 양측면 벽까지 등장인물의 길목으로 활용하는 기법이다.

'레미제라블'은 2016년 3월6일까지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무대에 오른다. 레미제라블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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